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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이색국수 / ‘색’으로 후루룩 ‘향’으로 후루룩

작성자 김성실(ip:)

작성일 2014-10-18 03:59:53

조회 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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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색국수 / ‘으로 후루룩으로 후루룩

 

소면은 흰색이다? 소면에선 밀가루 냄새가 난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국수가 있다. 소면에 우리 농산물을 갈아 넣어 색을 입히고 향도 더했다. 쉽게 붇지 않고 식감이 좋아 한번 맛본 소비자들은 단골이 된다는 다양한 이색국수를 소개한다.


성실국수1.png

 

컬러국수



아줌마, 여기 잔치국수 세그릇이요! 예쁘게 해 주세요!”

 볕 좋은 5월의 어느 날 점심. 국숫집 들마루(서울 동대문구 용두동·☎02-923-9595)는 색()다른 잔치국수를 먹으려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손님들은 그릇에 담긴 색색깔 소면을 눈으로 먼저 맛봤다
.

 들마루에서 사용하는 컬러국수는 분홍·노랑·연자주·카키·녹색 등 오색이다. 모두 우리 농산물에서 온 천연의 빛깔이다
.

 7년 전부터 컬러국수를 생산한 김성실 성실국수 대표(48·서울 강북구 수유동)말려 빻은 농산물 가루를 밀가루에 섞는다고 말했다. 백년초는 제주에서, 쑥과 뽕잎은 경북 김천에서, 호박과 자색고구마는 인천 강화에서 받아 쓴다. 쑥과 뽕잎은 삶은 뒤에도 특유의 맛과 향이 입맛을 돋운다
.

 컬러국수는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노란 호박국수는 콩팥 기능을 강화해 부기를 빼 주고 위를 따뜻하게 보호한다. 분홍빛 백년초국수는 변비 예방에, 카키색 뽕잎국수는 노화 방지와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 진녹색의 쑥국수는 피를 맑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연자줏빛 자색고구마국수에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방지에 도움을 준다
.

 처음에는 호기심에 하나둘 구입하던 소비자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판매량도 10배 이상 늘었다. 특히 불자들이 전국 각지의 사찰에 보시용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단다. 1 4,000~4,500(배송비 별도). ☎02-995-9633,
www.sung-sil.co.kr

기사보러가기: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87551&subMenu=dsearch&key=성실국수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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